↑ [제공 = 랑세스] |
아란세오는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Maastricht)에 본사를 두고 세계 9개국에서 20개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은 3800여명이다. 2017년 매출은 32억 유로이며 자동차, 타이어, 건축, 원유 및 가스 등 다양한 산업에 고성능 합성고무를 공급한다.
랑세스는 지난 8월 매각 결정 이후 반독점 규제 당국 승인 등 거래에 필요한 절차를 모두 완료하면서 랑세스 보유지분 모두를 사우디 아람코로 이전했다고 설명했다.
랑세스는 합성고무 사업을 아란세오로 이관하며 전략적 조직 개편도 추진해왔다. 켐츄라를 포함한 여러 인수를 기반으로 고품질 특수화학 중심의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랑세스는 매각대금으로 확보한 14억 유로를 재무건전성 강화 및 순금융부채 감축에 사용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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