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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LED 8K TV 98형. [사진제공 = 삼성전자] |
이번에 선보인 QLED 8K 98형 신제품은 CES 혁신상을 수상한 AI 기반 '퀀텀 프로세서 8K' 외에 업계 최초로 HDMI 8K 60P 규격을 탑재되고 인공지능(AI) 코덱을 적용됐다. 소비자가 8K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HDMI 8K 60P는 HDMI를 통해 8K 콘텐츠를 전송하는 규격으로 1초에 60 프레임의 영상을 전송한다. AI코덱은 기존 네트워크망을 이용해 고화질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만든 고효율 압축 코덱이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기술 담당 상무 비에이 윈스턴(BA Winston)은 무대에 올라 "삼성전자의 AI 코덱으로 프라임 비디오 고객들은 8K콘텐츠를 더욱 생생하게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삼성전자는 2019년형 스마트 TV로 '뉴 빅스비'가 적용돼 더 자연스러워진 사용자와의 인터랙션, 시청 이력을 분석해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유니버셜 가이드'의 진화를 직접 시연해 호평을 받았다.
예를 들어 TV를 켜면 유니버셜 가이드가 사용자가 즐겨보는 축구경기를 추천해주고 경기 시작 전까지 다른 프로그램을 즐기고 싶다면 '어제 본 거 틀어줘', '10초 뒤로 돌려줄래?'와 같은 명령을 자연스럽게 수행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애플과의 협력을 통해 2019년형 스마트 TV에 TV 제조사로는 최초로 아이튠즈(iTunes) 서비스를 탑재하고 아마존·구글의 AI 스피커와도 연동해 개방형 에코
데이브 다스(Dave Das) 삼성전자 미국 법인 상무는 "삼성 TV는 단순히 영상을 시청하는 스크린이 아니라 초고화질과 초대형 스크린, AI와 연결성을 통해 소비자에게 궁극적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디스플레이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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