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명목 국민총소득 GNI는 9,558억 2백만 달러.세계 13위입니다.11위를 기록했던 2005년 이후 매년 한 계단씩 하락하고 있습니다.
석유 등 에너지 자원을 앞세운 러시아가 11위로 두 계단 뛰어오르며 우리를 밀어냈습니다.
다만 1인당 GNI는 만 9,690 달러로 2계단 오른 49위를 기록했습니다.세계 1위는 유럽 중부의 리히텐슈타인, 그다음으로는 버뮤다로 추정됩니다.
노르웨이와 룩셈부르크 등 유럽의 선진국과 중동의 카타르 등도 GNI 상위 국가 순위에 올랐습니다.미국은 4만 6,040 달러로 15위, 일본은 3만 7,670 달러로 25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GDP를 기준으로 한 경제 규모로도 13위에 그쳤습니다.경제규모는 미국이 13조 8,112억 달러를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지켰습니다.
일본이 2위에 올랐고, 중국이 3위 독일을 바짝 뒤쫓으며 세계 4대 경제 대국이 됐습니다.mbn뉴스 강태화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