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 제공 = 위드이노베이션] |
17일 위드베이션에 따르면 2015년 업계에선 처음으로 시행한 대한민국 숙박대상은 호텔은 물론,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캠핑, 리조트 등을 망라한 숙박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특히 이번 숙박대상에는 기존 ▲중소형호텔 ▲호텔·리조트 ▲펜션·캠핑 ▲게스트하우스 부문 외 ▲베스트오브베스트 부문이 추가 신설됐다. 여기어때는 엄선된 숙박대상 숙소 중, 최상위 숙소를 35곳도 선정했다.
이에 따라 베스트오브베스트 부문에는 파라다이스호텔&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 힐튼 경주 등 35곳이 뽑혔다. 호텔·리조트 부문은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호텔&레지던스 등 42곳, 중소형호텔 부문은 역삼 호텔 디 아티스트, 종로 부티크 호텔 K 등 60곳이 선정됐다.
펜션·캠핑 부문의 경우 거제 와우펜션, 가평 시크릿문 펜션 등 24곳이, 게스트하우스 부문은 여수 아라N마루 가족호스텔, 홍대 컴인 여성전용 게스트하우스 등 13곳이 숙박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숙박대상'은 지난 한 해 뛰어난 서비스와 혁신 노력, 우수한 평가로 고객 만족을 실현한 우리나라 상위 1% 숙소를 선정하기 위한 마련됐다. 정체된 숙박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좋은 숙박'의 기준을 세운다는 취지로 업계에서 처음 열렸다고 위드이노베이션 측은 설명했다.
선정작업은 찜하기, 예약률, 리얼리뷰 등 사용자 평가와 거래, 취소율 등 예약 데이터 분석, 그리고 업계 자문단 의견을 거쳤다. 소비자 만족뿐 아니라 시장을 개선하려는 숙소 업주 노력도 반영됐다.
이를테면 여기어때가 전개하는 안심예약제 등 '혁신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한 숙소는 가산점이 붙었다.. '혁신 프로젝트'는 건전한 예약 문화 조성을 위해 여기어때가 시행하는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숙박대상에 선정된 숙소는 상장과 인증패, 홍보 배너를 제공 받으며, 여기어
여기어때 관계자는 "숙박대상은 고객에게 양질의 숙소를, 제휴점에게는 한 해의 성과를 인정받는 유의미한 시상"이라며 "선정된 숙박업소는 자부심을 갖고, 숙박 문화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기대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