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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메리어트 본보이'란 브랜드명으로 도입되는 새 로열티 프로그램은 내달 13일부터 공식 론칭한다.
스테파티 린나츠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글로벌 커머셜 담당 최고 책임자는 "메리어트 본보이는 로열티 프로그램 그 이상을 선사하며 여행의 진화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129개 국가 및 영토에 위치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만의 특별한 포트폴리오를 경험하고 세계적 수준의 호텔을 최상의 가격과 최고의 멤버십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8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메리어트 리워즈 ▲리츠칼튼 리워즈 ▲스타우드 프라퍼드 게스트 등 3곳 로열티 프로그램을 하나로 통합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3곳의 멤버십 회원들은 로열티 프로그램이 통합되더라도 각사 프로그램의 포인트를 따로 이전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통합돼 사용할 수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포인트 차감 등은 전혀 없고 기존 실버 엘리트나 골드 엘리트와 같은 등급에 따라 메리어트 본보이란 새 로열티 프로그램에 편입돼 관련 혜택을 그대로 이용하는 것"이라며 "로열티 프로그램 회원은 더 쉽게 숙박을 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메리어트 전체 포트폴리오에 걸쳐 편리하게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메리어트 본보이 로열티 프로그램에는 기존 등급 외 2가지가 추가됐다. 메리어트 본보이 티타늄 엘리트와 엠배서더 엘리트로 우선 티타늄 엘리트의 경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계열에서 75박 이상 투숙한 회원들을 위한 등급이다. 엠배서더 엘리트는 매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계열에서 100박 이상을 투숙하고 약 2만달러(한화 약 2200만원) 이상을 소비한 회원들이 선정된다.
앰배서더 엘리트 등급 회원은 호텔에서 개인별 맞춤 여행 계획을 지원하고 일대일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엠버서더를 통해 최고 수준의 퍼스널라이제이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올 한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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