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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국순당] |
국순당은 증류소주 려 판매량이 지난해 7만병에 도달하면서 전년도의 2만7000여병보다 2.6배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증류소주 려(驪)는 지난 2016년 8월 추석용 선물세트로 첫 선을 보인 뒤 같은 해 12월 상시 판매제품으로 나왔다.
국순당은 쌀을 주원료로 삼아 빚는 다른 증류소주와 달리 여주산 고구마를 원료로 사용하는 차별화 전략, 고급 증류수에서 사용하는 상압 증류와 전통 옹기 숙성, 고구마 특유의 달콤하면서 은은한 풍미와 부드러운 맛, 75·350·500ml로 용량 세분화 등이 인기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국순당은 판매처 확대도 판매량 증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에 들어가고 군에도 납품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9월부터는 국순당 여주명주 홈페이지, 주요 쇼핑몰, 소셜커머스 등을 통해서도 판매한다.
국순당
온라인 판매 품목 확대와 장기 숙성 중인 원액을 활용한 프리미엄급 제품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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