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2분기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우리나라의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2분기 기준으로 12.6%를 기록해, 생산자물가가 파악되지 않은 4개국을 제외한 26개 OECD 국가 가운데 터키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특히 생산자물가에서 소비자물가를 뺀 수치도 최고 수준인 것으로 파악돼, 우리나라의 물가 고공행진은 다른 나라에 비해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