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11번가 등 이커머스 업체들이 신학기를 맞아 프로모션 경쟁에 돌입했다.
G마켓은 오는 17일까지 '신학기 맞이 학생 가구 대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에몬스·한샘·데스·리바트·시디즈·일룸·듀오백 등 인기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초·중·고 학생들부터 1인가구까지 다양한 구매층을 겨냥한 가구들을 할인해 판매한다.
초등학생에게 적합한 '듀오백 밀키 228H 아동의자'는 9만6000원, '일룸 링키플러스 스마트 책상 세트'는 58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학습량이 많은 중고등학생에게 적합한 '데스커 베이직 데스크'는 8만9000원에, 2월 신규 런칭한 '한샘 샘 책상 DIY'는 26% 할인가인 7만62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리바트 프렌즈아이 독서실책상'은 28% 할인된 13만3000원에, 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즐겨 찾는 '한샘 씨엘로 하임2 원목책상'과 '듀오백 DK 2500GI'는 각각 17만1800원과 16만7000원이다.
1인가구를 위한 '동서가구 레몬 슈퍼싱글 수납침대'는 63% 할인가인 10만 9000원에 판매된다. 다니카 사무용 의자(2만 1900원), 수납 화장대 모음(7만9000원), 베스트조명 LED스탠드(1만49000원) 등 제품도 선보인다.
11번가도 오는 24일까지 '신학기 완성 시점' 프로모션을 열고 신학기 준비를 위한 디지털, 패션, 가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쌤소나이트 신학기 가방'은 2만9430원부터, 아이들을 위한 순면일체형 '어린이집 낮잠이불세트'는 2만18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SKT 디즈니 미니폰'은 오픈마켓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11번가 고객에게는 쿠키즈 요금제 월정액 50% 할인, 디즈니랜드 여행권 추첨 경품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그 외 삼성 노트북, 필립스 스
쿠팡도 지난 7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2019 신학기 준비' 테마관을 운영한다. '노트북&PC', '공부방&자취방', '준비물&간식', '참고서&필독도서' 등 4개의 카테고리로 나뉜 테마관에서는 노트북·모니터 등 전자제품, 책상·유아동 가구·수납 용품 등이 판매되고 있다.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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