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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
20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는 봄맞이 아기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유캉스 패키지'를 내놓았다.
객실 내 마련된 릴랙세이션 풀에서 아기와 마음껏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영유아 전용 목튜브로 유명한 영국 스위마바 튜브는 물론, 아기욕조 등을 제공해 호캉스를 떠난 부모들의 짐을 덜어준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관계자는 "어린 아이를 데리고 프라이빗(private)하게 수영을 즐기려는 패밀리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패키지"라며 "4월말까지만 선착순 100객실 한 해 판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아직 돌이 지나지 않은 12개월 미만의 VIB에 특화된 '디어 베이비 패키지'를 올 연말까지 판매한다.일반 객실보다 여유로운 스튜디오형 객실인 프리미어 룸에 투숙하며 17종 이상의 프리미엄 유아용품을 비치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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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관계자는 "영국의 하이엔드 디럭스 유모차 등을 준비해 호텔에 오면서까지 별도로 무거운 유모차를 챙겨올 필요가 없게 했다"며 "디어 베이비 패키지는 하루 한 객실 한정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예약을 서두를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JW메리어트 서울에서는 '패밀리 바이 JW' 패키지를 통해 어린이용 어메니티(샴푸, 샤워젤 등)를 따로 마련했으며 경원재는 따뜻한 온돌방을 아이를 위한 공간으로 바꿀 수 있도록 유아용 침구와 인디언 텐트 등을 제공한다. 고객 요청시 젖병소독기도 빌려준다. 호텔 현대 울산의 경우 스웨덴 왕실 애착인형 브랜드로 유명한 '테디 꼼빠니에' 인형과 함께 유아용 호텔 가운 및 슬리퍼 등 프리미엄 선물을 마련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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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
수도권 리조트형 호텔 롤링힐스 호텔은 5월말까지 판매하는 '리틀 아티스트' 패키지를 통해 물속 생물을 관찰하고 밀가루 반죽으로 만들어보는 '자연 생태체험'과 호텔 정원에 설치된 밧줄 그네, 해먹 등을 체험하는 '밧줄 놀이',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호텔업계 관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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