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네이버] |
'baro'는 SK텔레콤 이용자가 T전화를 사용할 경우 어느 나라에서나 무료로 고품질의 음성 통화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데이터 로밍 요금제에 가입했거나 와이파이만 있으면 상대방의 가입 통신사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T전화는 로밍 기능 외에도 스팸차단과 전화번호 검색 통화와 관련된 여러가지 기능을 지원한다. 이용자 수는 1000만명 넘었으며 'baro'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누적 600만 전화, 누적 통화 11만 시간을 기록했다. 통신사 상관없이 플레이 스토어나 앱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baro'에는 아시아와 미주, 유럽 등 해외 주요 거점에 분포돼 있는 글로벌 리전 상품과 온프레미스 환경, 클라우드를 전용 사설 네트워크로 연결해 손쉽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Cloud Connect,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성능 물리 서버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Bare Metal Server 등 NBP의 서비스가 담겼다.
최정호 SK텔레콤 팀장은 "해외 여행 중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전세계 어느 곳에 있든 원활한 서비스가 가능해야 한다"며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 중 가장 많은 글로벌 리전을 보유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품질을 보여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최종적으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몇 개월동안 30개국을
박기은 NBP CTO는 "앞으로 국내 서비스가 해외를 무대로 비즈니스를 할 때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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