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제수용품을 재래시장에서 사면 백화점에서 살 때보다 30%가량 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대한주부클럽연합회는 추석을 앞두고 13∼14일 서울 시내 백화점과 할인마트, 재래시장 등 100곳을 상대로 각종 과일과 수산물 등 31개 추석 성수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이들 31개 품목 중 일부 유통점에서 팔지 않는 품목을 뺀 26개 품목의 구입비용은 백화점이 17만 1천3백 원으로 나타났으며, 대형 할인마트가 13만 4천7백 원, 재래시장이 12만 천2백 원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