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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1일 개점한 '지프 키즈'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사진제공=롯데백화점> |
3일 롯데백화점은 "김포공항점·수원점·동래점·일산점 등 4개 점포에 '지프 키즈'를 입점시킨다"고 밝혔다. 지프 키즈는 3~8세를 타겟팅하는 브랜드로 2018년 출시돼 기존에는 지프 매장 안에서 운영되거나 팝업스토어(임시 매장) 형태로 운영됐다. 이후 지프 키즈는 큰 인기를 끌어 2018년 8월부터 12월까지 기존 매장의 매출 구성비 평균 3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프 키즈의 성장에는 부모와 아이가 같은 옷을 입는 '미니 미', 아이들이 어른들의 패션을 흉내 내는 '어덜키즈' 등 트렌드가 패션계에 자리잡은 에 있다. 최근 이러한 패션을 추구하는 '로아앤제인', '아이러브제이' 등의 아동복 브랜드가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지프키즈는 지난달 21일 김포공항점에 16.4평(54㎡) 규모의 첫 매장을 오픈했다. 최근 부산 동래점, 일산점에 입점한 데 이어 오는 3월 초에는 수원점에 매장을 오픈한다. 모두 어린 자녀를 둔 30대 부부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롯데백화점은 '지프 키즈'의 신규 입점을 기념해 점포 별로 개점 후 11일 간 맨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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