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스트파이브 17호점 `서울숲점` 조감도 [사진제공 = 패스트파이브] |
KD운송그룹의 사옥에 들어서는 서울숲점은 패스트파이브의 최대 규모 지점이 된다. 해당 건물 11개 층(2000평 규모)을 사용하며 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패스트파이브는 서울숲점의 한 개 층 전체를 '소셜벤처를 위한 인큐베이팅 센터'로 운영한다.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소셜벤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업무공간과 실질적인 벤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 컨설팅, 데모데이 등 소셜벤처로 발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30여 개의 인큐베이팅 센터 멤버들과 네트워킹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신규 지점 오픈을 통해 패스트파이브는 성수동에 2개의 지점을 운영하게 된다. 뚝섬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숲점은 오픈 3개월 전부터 비영리 교육기관, 공공기관, 마케팅 에이전시 등의 입주 계약이 완료됐다. 패스트파이브 관계자는 "작년 7월 성수역 인근에 오픈한 13호점 성수점의 입주율이 개점 이래 지속적으로 100% 수준을 유지하면서 성수 지역을 중심으로 쾌적한 업무 공간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김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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