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 '리바트 스타일샵 남양주 전시장'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리바트의 경기 동북부 지역 첫 리바트 스타일샵 전시장인 남양주 전시장은 영업면적 2148㎡(약 650평) 규모로, 3개 층으로 구성됐다. 1층에는 소형, 중형 면적의 쇼룸이, 2층에는 대형 면적의 쇼룸이 각각 들어선다. 3층은 서재와 자녀방으로 구성돼, 책장과 아동 가구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침대·소파·식탁 등 총 300여 종의 가구가 전시된다.
특히 남양주 전시장은 접근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구리역과 도농역 사이에 위치해 있고, 왕복 6차선 경춘로와 인접해 있다. 현대리바트 측은 "남양주 전시장은 별내 신도시(2만6000가구)와 다산 신도시(3만3000가구)가 인접해 있어 인테리어 수요가 높은 지역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남양주 전시장은 통상적으로 가구 용도(거실용·서재용·안방용 등)에 따라 층을 구분하는 것과 다르게 인근 아파트와 유사한 구조로 소형(공급면적 66~98㎡ 기준)·중형(공급면적 99~132㎡ 기준)·대형(공급면적 132~165㎡ 기준) 등 면적별로 세 가지 형태의 쇼룸을 배치해 공간별로 층을 구분했다.
현대리바트는 남양주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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