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진균제 개량신약 PBK-1819-2를 개발 중인 한국팜비오는 지난 12일 바이오시네틱스로부터 나노화 기술을 이전받기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 팜비오는 바이오시네틱스의 나노화 기술을 활용해 PBK-1819-2를 나노 입자화해 정제 크기를 오리지널약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제 크기가 작아지면 복용이 편해지는 데다 생체이용률 및 식전·후 편차 개선, 부작용 감소 등의 효과가 있다는 게 한국 팜비오측 설명이다.
한국팜비오는 나노화 기술을 바탕으
바이오시네틱스는 이번 기술이전 성과를 기반으로 미국, 유럽, 중국 등 세계 시장의 주요 제약사들과 해외 기술이전을 위한 협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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