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지난해 11월 트라파코의 일정 지분을 인수했고, 5월에는 제품 생산과 의약품 유통, 연구개발에 상호협력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우루사 등 주요 의약품 8개 생산 기술을 올해 안에 트라파코에 이전하고, 오는 2021년부터는 현지에서 제품을 생산해 유통할 계획입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앞으로는 베트남에서 다양한 품목을 현지 생산해 로컬 입찰그룹을 통해 판매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