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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동서발전 발전산업 빅데이터 분석 AI 활용 공모전 수상자 및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동서발전] |
이날 본선 대회에는 공모전 참가자들과 에너지 업계의 참관신청자, 동서발전 본사 직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에너지업계 최초로 시행된 이번 공모전은 한국동서발전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인공지능협회, 지능정보산업협회가 함께 발전소에서 만들어지는 방대한 내부 데이터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빅데이터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문제해결형'과 '기술제안형'으로 두 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본선에 진출한 총 10개팀이 최종 경합을 벌여 문제해결형 분야의 석탄 혼소 최적화 과제에서 MakinaPebbles팀이 최우수상, Earthcops팀이 장려상, 일기 예보를 이용한 태양광 출력 과제에서 TWIM팀이 우수상, 썬스피릿팀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기술제안형 분야 최우수상은 보일러의 과열저감수 양을 줄여 미세먼지 원인물질을 저감할 수 있는 혼탄 알고리즘을 제안한 CUIE팀이 차지했다. 수상자들은 약 1500만원의 상금과 기관장 상을 수여받았다.
한국동서발전은 수상팀들과 공동사업을 추진하거나 창업을 지원한다. 후속 연구를 위한 협약체결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당사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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