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SK텔레콤] |
이번 수상으로 SK텔레콤 티움은 국가대표 ICT 체험관을 넘어 전 세계에 대한민국 ICT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글로벌 랜드마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심사위원진은 티움에 대해 "일관된 디자인의 공간과 콘텐츠로 혁신적인 기술들을 효율적으로 선보인다"며 "5G, VR, AR, 홀로그램 등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하는 전시장 연출은 방문객의 경험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간결하고 수준 높은 미래 공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티움은 SK텔레콤이 설립한 ICT체험관이다. 티움은 테크놀로지, 텔레커뮤니케이션 등 '티(T)'와 뮤지엄(museum), 싹을 띄움 등의 '움(um)'을 결합한 이름으로 뉴(New) ICT 기술로 미래 싹을 틔우겠다는 SK텔레콤 철학을 담았다.
SK텔레콤 을지로 본사 1~2층에 위치한 티움은 총 514평 규모로 1층 현재관(100평)과 2층 미래관(414평)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관에서는 상점, 거리, 집 등 일상생활 공간에 적용된 5G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VR(가상현실) 쇼핑, 차량통신기술(V2X) 등을 탑재한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기기를 통해 음성으로 제어하는 스마트홈 가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미래관은 스토리텔링 방식을 접목했다. 관람객은 미래교통수단 하이퍼루프 탑승을 시작으로 우주관제센터, 홀로그램 회의실, 텔레포트룸 등 해저와 우주를 넘나들며 10
윤용철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티움'이 선보이는 ICT 기술 관련 공간과 콘텐츠의 우수성이 전 세계에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첨단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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