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마라` 인기에 1인분 중화 도시락 2종 출시

↑ CU 중화 도시락 2종. [사진 제공=BGF]

CU는 1인분 중화 도시락 2종(차이나는 중화요리·사천식 마라두부)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차이나는 중화요리는 짜장 소스와 짜장면, 야채 볶음밥, 깐풍기와 깐풍만두 등으로 구성됐다. 느끼함을 잡아줄 불맛 풍미유와 단무지도 함께 들어있어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사천식 마라두부는 중국 전통의 매운 소스인 마라(痲辣)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두부와 산초향이 특징인 매운 마라 소스를 계란볶음밥에 비벼 먹는 제품이다.
최근 미디어를 통한 노출이 잦아지면서 중화 요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는 증가세다.
앞서 CU가 출시한 '마라탕면'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인기를 끌며 현재 매출이 출시 초 대비 9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상품은 CU의 냉장 카테고리 스테디셀러인 우동 품목보다 50% 가량 높은 매출을 올리며 판매 순위 1위에도 올랐다.
김준휘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식 메뉴에서부터 최신 트렌드인 마라 메뉴까지 1인분으로 간편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숨은 니즈를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