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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 '감성 델라페' 3종. [사진 제공=BGF] |
'블랙 아메리카노'에는 '오늘도 수고한 당신께 진한 블랙 한 컵을', '아메리카노 스위트'에는 '씁쓸한 마음은 커피로 위로 받길', '청포도 에이드'에는 '오늘 임무도 완료 수고했어 한 컵 해' 등 각 음료 특징에 맞춰 패키지에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맛과 품질도 업그레이드 했다. 아이스 커피로 마셨을 때 최상의 맛을 낼 수 있도록 신맛이 강한 베트남산 원두, 고소한 맛의 브라질산, 부드러운 맛의 콜롬비아산 커피 추출액을 조합했다.
올해 여름에는 '바닐라향 아메리카노'와 '바닐라향 라떼' 두 가지 메뉴를 추가해 총 10여가지 파우치 커피를 만날 수 있다. 이밖에 '깔라만시 에이드'와 '유기농 식혜', '옛날 미숫가루' 등 논(Non)카페인 음료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델라페의 가격은 700~1200원선이다. 최근 물가 인상 등 다양한 요인으로 커피전문점들이 잇따라 가격을 올리면서 가성비를 내세운 델라페의 매출도 증가세다.
실제 CU에 따르면 3월 들어 델라페 매출은 전월 동기대비 31.0% 증가했다. 특히 직장인들이 밀집한 오피스 매출은 동기간 43.1% 올
김재원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최근 커피전문점 커피와 편의점 커피로 소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까지 갖춘 델라페를 찾는 고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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