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낮 12시 거시경제정책협의회(청와대서별관회의)를 열어 최근 금융시장의 불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합니다.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회의에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전광우 금융위원장,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박병원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이 회의는 매주 화요일 하는 회의지만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주식시장은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매우 불안하게 움직이고 있어 이에 대한 당국의 입장을 조율하고 시장안정 방안에 대한 포괄적인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재정부 관계자는 "서별관 회의는 기본적으로 비공개 회의이므로 안건 등을 공개할 수 없다"면서 "회의 후에도 별도의 설명계획 등은 잡혀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