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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다날 |
올해 창립 22주년을 맞은 다날은 이번 선포식에서 그룹비전으로 '플랫폼 비즈니스'를 선포했다. 다날과 자회사 달콤커피, 다날엔터테인먼트, 스위스에서 발행된 페이프로토콜의 코인을 글로벌 운영 대행하는 '페이코인'은 비전선포식에서 그 간 준비해 온 신규사업을 파트너사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공개했다. 또 다날 그룹의 비전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미래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다날은 통합결제 플랫폼 '모음(MouM)'을 선보였다. 모음은 휴대폰, 신용카드를 비롯해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와 마이너스통장 결제까지 모두 가능한 신개념 통합결제 플랫폼이다. 모음을 통해 결제하면 포인트(달코인)를 적립받을 수 있고 이 포인트를 활용해 모음 앱 내에서 영화, 웹툰 등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다. 또 모음은 결제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광고할 수 있는 광고마케팅 기능까지 탑재해 다른 간편결제 플랫폼과 차별화를 뒀다.
달콤커피는 4차산업 기술 융합과 인공지능, 5G기술, 사물 인터넷을 접목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차세대 로봇카페 비트의 새로운 버전 '비트2E'를 소개하고 시연했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음악을 온·오프라인에서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노래반주기 '달콤파티 레드' 플랫폼을 선보였다.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플랫폼 '페이코인'도 공개됐다. 스위스 발행코인을 글로벌 운영 대행하는 페이코인의 플랫폼은 암호화폐 결제뿐만 아니라 국경 없는 송금 기능 등 암호화폐 코인을 실 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향후 활성화가 가능한 시점에 즉시 다날과 연계돼 있는 국내외 10만여 개 온라인 가맹점과 8만개 오프라인 매장 인프라를 기반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다날 관계자는 "플랫폼 비즈니스 기업으로 도약 한다는 강한 의지를 담아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게 됐다"며 "통합결제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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