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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유한양행] |
유기견보호소 행복이네는 일용직으로 생계를 이어가면서도 16년동안 유기견을 돌보고 있는 고길자씨의 집이다. 현재 이 집에는 70여마리의 유기견들이 살고 있다. 고씨는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는 '캣맘'의 역할도 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고씨에게 중대형견 제품인 웰니스 심플라인과 소형견 제품인 컴플리트헬스 스몰브리드 등 모두 240포의 사료를 전달했다. 남편인 배우 유지태와 함께 유기견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김효진도 유한양행 측에 기부 의사를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진은 "유기동물을 사랑하는 고길자 씨의 진심이 느껴져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사람
이에 유한양행 측은 "여러 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하느라 어려워하는 곳에 사료를 기부하고 싶다는 김효진 씨의 연락을 받고 좋은 일에 동참하고자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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