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택 한국개발연구원 KDI 원장은 지금상태가 유지된다면 스태그플레이션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현정택 원장은 오늘(5일) mbn 뉴스광장에 출연해, 국제유가가 안정되면 내년에는 체감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현 원장은 9월 위기설과 관련해, 만기가 도래하는 67억 달러의 외채가 한꺼번에 빠져나갈 것이냐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고 말해 가능성을 매우 낮게 봤습니다.현 원장은 그러나 환율정책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정부의 환율정책을 꼬집었습니다.현 원장은 특히 (이런 상황에서) 외국인 직접투자가 상대적으로 적다는게 아쉽다며 정책이 뒷받침돼야 하고 외국인들의 국내 진출에 대한 국민 인식도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