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4월1일부터 사원 보호 캠페인을 다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객의 폭언·폭행으로부터 협력사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신세계에 따르면 현장 직원은 사원보호 캠페인용 와펜(재킷의 가슴이나 모자 등에 다는 장식)을 착용한다. 올해부터는
사원보호용 ARS 연결음도 운영한다. 사원보호 ARS에는 "고객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더욱 친절한 신세계를 만듭니다"라는 추가 멘트를 삽입할 예정이다. 신규 근무하는 협력사원 대상으로는 지난해 매뉴얼로 만든 '악성 고객 대응 프로세스'교육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