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연합회(회장 김석만)는 지난 30일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일대 국유지에서 회원사 임·직원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제지·펄프가족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제지, 전주페이퍼, 무림페이퍼, 한솔제지, 깨끗한나라, 태림페이퍼 등 회원사에서 270여 명이 참가해 1헥타르가 넘는 임야에 마가목 등 약 2000주를 심었다. 또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참가자들을 위해 '나무심는 방법'을 교육했다.
김석만 제지연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과 같이 환경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제지·펄프 가족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매년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제지·펄프업계가 앞장서서 미세먼지, 지구온난화 등 환경 개선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권한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