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설명: 지난 30일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에서 열린 유한킴벌리 `2019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에 신혼부부가 참여해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제공=유한킴벌리> |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1ha의 숲은 연간 168kg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며 "화성시 양강면 일대에 조성되는 14ha의 신혼부부 숲은 매년 2300kg 이상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무심기와 숲 가꾸기는 가장 정직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며, 미래를 위한 매우 가치 있는 투자"라고 강조하며 "현재까지 나무심기에 참여한 2만명이 넘는 참여자들의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혼부부 나무심기 참가를 위해 경북에서 새벽에 출발했다는 한 부부는 "나무심기와 같은 작은 실천들이 확산돼 미래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길 바란다"며 참가의 의미를 전했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일환인 신혼부부 나무심기는 유한킴벌리와 평화의숲이 공동주최하며,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가 후원한다. 유한킴벌리는 2017년부터 20
[권한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