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중에서 상위권이었지만 고용률 증가 폭은 제자리를 기록하면서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기획재정부와 OECD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 증가율은 5%로 OECD 29개 회원국 중 5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슬로바키아의 성장률이 10.4%로 가장 높았고, 폴란드와 체코, 아일랜드 등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반면 고용 증가 폭은 63.9%로 2006년의 63.8%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해 사실상 정체 상태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