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은 작가의 'With Honda' [사진제공=혼다코리아] |
혼다코리아(대표 정우영)는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전시관을 '혼다 갤러리'로 꾸몄다고 2일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일러스트레이터 박지은 작가, 조형예술 조현수 작가와 김요인 작가와 함께 전시관 외벽과 2층 라운지 공간에 '혼다 갤러리'를 선보였다.
단순히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을 보여주는 공간에서 탈피해 혼다 브랜드의 본질과 감성을 예술로 승화한 다양한 작품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기 위해서다.
20년 이상 책을 통해 일러스트 작품을 소개해 온 박지은 작가는 혼다 전시관을 감싸는 가로 11.5m, 세로 7m 규모의 빈 외벽 공간을 고유의 일러스트를 통해 모빌리티 기업 혼다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는 작품으로 탈바꿈시켰다. 혼다 전시관 2층 라운지 곳곳에 캔버스로 옮겨 담은 개성 있는 작품도 전시했다.
조형예술 아티스트인 조현수 작가는 모터사이클 레이서 모습과 라이
김요인 작가는 설치 미술 작품 'Trash View'를 선보였다. 중력과 속도에 거스르게 고정하여 자유롭게 여행하는 정신을 표현한 작품이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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