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학원들의 학원비 담합 혐의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에서 드러나 제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 보고에서, 학원비 담합 여부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쳤고 일부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조사도 실시했다며 조만간 조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백 위원장은 또 대우조선해양 매각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이 없지만 각각의 시나리오를 상정해 경쟁 제한성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