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벤츠S600 등 차량 6종 총 70대에 제작 결함이 발생해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한다고 밝혔습니다.해당 차들은 차량 자세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센서가 오작동해 급커브 길 회전 시 차량 자세가 불량해져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결함이 발견됐습니다.리콜 대상은 2005년 7월 1일부터 2007년 3월30일까지 생산된 S600 63대를 비롯한 총 70대입니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1일부터 전국 협력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