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전 재정경제부 차관이 농협 경제연구소장으로 취임했습니다.김 소장은 취임사에서 대외변수, 즉 바람의 방향을 바꿀 수는 없지만, 닻 내릴 지점을 제시하고 돛을 조절해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김 소장은 특히 비료와 사료, 유가 인상으로 농축산업의 가격 경쟁력이 크게 떨어져 있다며농촌과 농업을 살찌울 수 있게 미래를 손에 잡히도록 선명하게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임기 2년의 농협 경제연구소장에 취임한 김 대표는 각 부문 대표에 준하는 대우를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