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ING생명에 대한 보유 지분 14.9%, 116만 2,200주를 전량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은행은 1999년 전략적 제휴의 일환으로 ING생명 지분 20%를 매입한 뒤, 지난해 5.1%를 주당 54만 3,000원에 ING그룹에 되팔아 현재 14.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내부적으로 매각을 검토 중이라며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야 하
금융권은 국민은행이 ING생명 지분을 주당 50만 원 이상에 매각할 경우 6,000억 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국민은행은 유진투자증권 인수설과 관련, 현재까지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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