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연합뉴스] |
1분기에는 메모리와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 중심으로 수요 약세와 판가 하락 영향을 받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0%, 60.15% 감소했다. 영업이익률도 11.9%를 기록하며 하락했다.
전분기에 비해서도 42.3% 줄어들면서 거의 '반토막'이 됐다. 지난 2016년 3분기(5조2000억원) 이후 10분기만에 최저치다.
주력인 반도체 사업에서 매출 14조4700억원, 영업이익 4조1200억원에 그치면서 실적 감소를 주도했다. 반도체 사업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64.3% 감소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3분기(13조6500억원)의 4분의 1수준이다.
디스플레이 사업은 5600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지난 2016년 1분기(2700억원) 이후 처음 적자를 기록했다.
스마트폰 등 IT·모바일(IM) 부문은 갤럭
이밖에 소비자가전(CE) 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2800억원)의 2배 수준인 54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비교적 선전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