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고객들이 이마트 앱에서 '모바일 영수증 받기'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하는 형식으로 모바일 영수증 확대 캠페인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삼성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 총 100대가 경품으로 나왔다. 이마트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친환경 소재 타이벡으로 만든 '같이가 장바구니' 교환권을 받아 재고 소진시까지 받을 수 있고 1만원 이상 모바일 영수증을 2회 발급 받은 고객 선착순 10만명이 7000원 할인 쿠폰도 받는다. 공기청정기 당첨자는 7월 12일에 발표된다.
이마트는 종이 절감을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한 '모바일 영수증'제도에 이마트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이마트 에브리데이, 신세계푸드 등 신세계그룹 5개사가 참여해 누적 총 2억2000만여건의 종이 영수증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작은 곳에서부터 시작되는 친환경 실천을 위해 이마트는 모바일 영수증 캠페인을 지속 확대하고 자원순환에 앞장 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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