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송영길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으로 키코로 인한 피해액은 모두 517개 기업, 1조 6,943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소기업 피해액이 전체 75.8%에 달했으며, 이미 6,434억 원의 손실은 확정됐습니다.
나머지 1조 509억 원은 평가손실로 집계됐습니다.
외국계 은행인 외환은행, 씨티은행, SC제일은행의 키코 비중이 전체의 57%인 3,726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 키코 손실 대책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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