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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유니클로] |
4년 연속 유니클로와 콜라보레이션을 펼치는 카우스는 스트리트 아트, 그래픽, 회화 및 조각 등 경계를 넘나드는 예술 작품들을 선보이는 아티스트이다. 특히 눈을 X자로 표시하는 시그니처 스타일이 유명하다. 유니클로와는 지난 2016년부터 협업을 진행, 만화 '피너츠'와 어린이 TV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 캐릭터들을 유니클로 그래픽 티셔츠 UT로 위트 있게 재해석한 바 있다.
이번 컬렉션에서 유니클로는 카우스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들 중 엄선한 디자인을 담아냈다. 구성은 성인용 및 키즈용 티셔츠와 토트백까지 총 22가지 아이템으로 돼 있다. 가격은 성인용 UT 1만9900원, 키즈용 UT 1만2900원, 토트백 1만9900원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UT는 팝 컬처 및 아트 그래픽과 패션을 융합한 그래픽 티셔츠로 뛰어난 품질의 옷을 뜻하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를 상징하는 라인업"이라며 "최근 홍콩에서 카우스의 작품이 167억원에 판매되며 '21세기 앤디 워홀'로 주목받는 등 세계적으로 예술성을 인정받는 아티스트인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소장 가치가 높은 컬렉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우스는 이번 유니클로와의 협업에 대해 "특별히 애정하는 작품들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더 많은 대중들에게 소개하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유니클로 '카우스: 썸머' UT 컬렉션은 오는 6월 3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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