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추가 금리인하 시사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금리인하를 결정한 뒤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통화정책은 국제 금융시장 움직임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특히 환율에 시장이 과민반응하고 있으며, 4분기는 매달 경상흑자를 내면서 올해 전체 경상적자 규모는 110억 달러로 예상했습니다.
이성태 총재는 환율이 안정되면 물가도 하락할 것이라고 말하고, 금리 인하 쪽으로 통화정책을 바꾼 배경에 대해선 지난 8월과 너무 다른 상황이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