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의 신흥시장에 대한 투자손실률이 23.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손숙미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이 지난해 8월부터 신흥시장에 19억 2천만 달러를 투자해, 지난달 말 현재 4억 5천만 달러의 손실을 본 것으로 드러났습
브릭스 국가에 투자했다가 낸 손실액은 1억 9천3백만 달러로 전체 신흥시장 손실액의 42.8%를 차지했습니다.
손 의원은 "연금 국외투자에는 손절매 규정이 없어 손실이 더욱 커질 수 있어, 금융위기에 발 빠르게 대처할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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