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SM도 글로벌몰은 카페24에 맡겨

올리브영이 카페24를 통해 글로벌몰을 구축하고 해외에서도 최적화된 K뷰티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SM엔터테인먼트에 이어 국내 대형사들도 글로벌몰 개설때 카페24 솔루션을 쓰고 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H&B)스토어 올리브영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론칭한 '올리브영 글로벌몰에 쇼핑몰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카페24 솔루션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을 겨냥한 K뷰티 역직구 플랫폼을 구축했다. 해외 신용카드나 유니온페이 등 해외 결제 서비스를 적용해 해외 소비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갖췄다. 또 카페24는 글로벌 마케팅, 해외 번역, 해외 CS 서비스 등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도 제공해 올리브영 글로벌몰을 이용하는 해외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온라인 쇼핑 환경을 조성한다. 소규모 온라인전문몰은 물론 대기업 입장에서도 아웃소싱하기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번 올리브영 글로벌몰 론칭을 통해 전 세계 K뷰티 열풍을 이끌고 있는 올리브영의 글로벌 진출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페24는 상품 경쟁력,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 쉽게 진출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솔루션과 비즈니스 서비스를 끊임없이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