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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턴바스의 자연배수식 공용 세면대 |
이번 박람회는 하수처리와 화장실 관련 신기술과 제품 등을 만날 수 있는 행사로 '맑은 물, 깨끗한 화장실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하수처리 및 화장실, 건축자재 관련 신기술 등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기업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새턴바스가 이번에 선보이는 자연배수식 공용 세면대는 인천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김포공항, 중앙대학교, 안양초등학교, 신한은행, 신분당선 화장실 등 국내 공공기관 화장실에 설치된 제품이다. 액상 아크릴 소재로 만들어 기능성을 살렸으며, 도시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자연배수식 공용 세면대는 특히 공용 화장실에서 흔히 발견되는 단점을 극복했다. 강한 내구성과 향균 효과를 가진 소재로 공용 화장실의 위생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새턴바스 관계자는 "무접합 몰드 캐스팅 공법으로 타사 제품의 접합부위에서 발생하던 흠을 보완했다"며 "여러 사람들이 단시간에 사용하는 공용 화장실의 특성에 착안해 물 튀김 현상을 최소화하고 사용한 물을 바로 배수시키는 기술력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새턴바스는 그린월과 자동건조시스템이 결합된 공용 화장실을 선보이면서 곰팡이와 미세먼지,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습도 조절, 음이온, 공기청정 등 최우수 위생 기능을 도입해 기존 공용 화장실이 갖던 문제점들을 보완
화장실과 욕실 문화를 선도하는 새턴바스는 국내 최초로 최대 규모의 욕실 공장을 설립한 기업이다. 경기도 포천시에서 제1공장과 제2공장이 가동되고 있으며 아크릴 욕조, 월풀 욕조, 욕실 장, 샤워 부스, LAR 소재 제품 등 다양한 욕실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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