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 회사 무디스는 "미국 정부가 발표한 은행 구제금융조치가 자산가치 악화라는 핵심 위험을 줄일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무디스는 "이로 말미암아 은행 신용등급의 상향 조정이 이뤄지지는 않지만, 신용등급의 안정성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벨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교수도 미국 정부의 조치가 "효과를 발휘할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이전 조치들에 비해 훨씬 나아 보
반면에 세계적인 투자전문가 마크 파버는 2천500억 달러를 투입하는 것은 뜨거운 난로에 물 한 방울 떨어뜨리는 것처럼 무의미하다며, 아시아 국가들이 외환위기 이후 취했던 것과 같은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