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위기의 해법을 제시할 세계지식포럼이 막을 올렸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각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협력의 마법과 아시아 시대'를 주제로 대단원의 막을 올린 세계지식포럼.
개막식 행사장은 글로벌 리더들의 금융위기 해법을 듣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정관계와 재계 등 각계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장대환 매일경제 회장은 개막사에서 위기의 시대를 극복할 황금의 열쇠는 국가 간 협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장대환 / 매일경제 회장
- "지금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경제 현안들은 단일 국가들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전 세계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아야 나설 때입니다."
참석자들은 이번 포럼이 금융위기 해법을 찾는 자리로 시의 적절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인터뷰 : 이희범 / 무역협회 회장
- "국제금융위기 무렵에 이런 행사가 열림으로써 우리 경제인들에게는 많은 시사점을 줄 것 같습니다."
▶ 인터뷰 : 전광우 / 금융위원장
- "금융협력을 강화해서 극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시각에서 보면 아주 적절한…"
행사장을 찾은 정계 인사들도 이번 포럼에 상당한 기대감을 피력했습니다.
▶ 인터뷰 : 정세균 / 민주당 대표
- "많은 국민들께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인터뷰 : 정몽준 / 한나라당 최고위원
-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서 미래 경제에 대해서 자신 있는 경제 전망을 발표하는 것은 시의적절하고…"
▶ 스탠딩 : 김수형 / 기자 (쉐라톤 워커힐)
- "올해는 특히 버티 어헌 전 아일랜드 총리와 지난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에릭 매스킨 교수 등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금융위기에 대한 통찰력 있는 해법을 쏟아냈습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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