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각종 농수산물에 대해 관세청이 집중 단속을 벌입니다.
관세청은 다음 달 말까지 6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밀수 위험도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본부와 일선세관에서 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
중점 단속 대상은 건고추와 참깨, 냉동마늘, 배추, 고춧가루 등 18개 품목입니다.
관세청은 특히 고추에 대해 270%의 높은 관세가 붙자, 이를 45%의 세율이 적용되는 다진양념으로 불법 통관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분석 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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