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외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중국 상하이를 첫 해외 순회근무지로 결정하고 오늘(20일) 오전 출국했습니다.
이 전무는 상하이를 베이스캠프로 삼아 중국 내의 다양한 지역을 돌며 상당기간 시장개척 활동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무는 삼성특검 항소심 재판이 끝남에 따라 중국과 인도,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시장을 돌며 시장개척에 나서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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