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사흘 만에 상승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5원 10전 상승한 1,320원 1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은 개장 초 1,300원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수입업체의 달러 매수와 외국인 주식매도분의 역송금 수
다만, 미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신용경색 완화 조짐 등은 환율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의 거래량은 25억 3천만 달러로 전일보다 1억 6천만 달러 줄어들면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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