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고등학교 기술인재 취업 서포터즈 시행

↑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26일 울산에너지고와 울산마이스터고에서 3학년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NCS 채용 입사전략 및 자기소개서 작성 클리닉 등 취업역량강화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한국동서발전에서 추진 중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중 청소년(고교생) 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울산에너지고, 울산마이스터고 학생을 위해 '취업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특화해 강의 내용을 구성했다.
다음 달에는 같은 학교 출신의 한국동서발전 입사자와 발전회사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간의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해 선배들의 입사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반기 중 프로그램 참여 우수 학생 40여명을 선발해 울산화력 및 경주풍력 발전소 현장 방문교육을 시행하고, 당진화력 교육센터에서 2박 3일 동안 발전운전 집중반 교육을 통해 발전설비 기초 이론 습득 및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실제 발전소 운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당사가 올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많은 학생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