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부당 지급 쌀 직불금 회수율 26.5%"

농림수산식품부가 최근 3년간 자체적발을 통해 회수한 부당지급 직불금은 적발액의 26.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조진래 의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부당지급돼 농식품부가 자체적으로 적발한 쌀 직불금은 5만 2천179건, 30억 6천348만 2천 원이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 가운데 26.5%인 8억 천343만 7천 원만 회수했습니다.
반면 각 지자체에 설치된 부당신청, 신고소의 회수율은 90.6%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