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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관계자 거래'는 기업들이 특수관계자를 정확하게 식별하지 못하거나 거래내용을 은폐·축소하거나,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내용이 기준서에서 요구하는 대로 상세히 기재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해 중점 점검 이슈로 꼽혔다.
회계사회는 비상장사의 재무제표 감리에서 특수관계자의 존재와 거래 내역, 그 거래가 재무제표에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채권·채무 잔액과 특수관계의 성격이 제대로 주석 공시됐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우발부채'의 경우 소송사건이나 지급보증 등으로 경영활동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도 관련 주석 공시가 누락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
회계사회 측은 "특수관계자에 대한 지급보증 주석 누락 사례가 잦아 주의가 필요하다"며 "자원 유출 가능성이 거의 없더라도 타인
회계사회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비상장사 감리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2019회계연도에 대한 결산 재무제표가 공시되면 회계이슈별로 대상회사를 선정, 재무제표 심사를 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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