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열량 40% 낮춘 `쓰리트윈즈` 아이스크림 7종 출시

↑ 쓰리트윈즈 '슬림 트윈' 7종. [사진 제공=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미국 유기농 아이스크림 브랜드 쓰리트윈즈의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슬림 트윈' 7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쓰리트윈즈 슬림 트윈은 바닐라와 민트칩, 레몬쿠키, 쿠키앤크림, 커피, 초콜릿, 카다멈 맛 등으로 구성됐다. 저지방 우유와 크림 등 유기농 원료만을 사용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샤베트처럼 사각사각한 식감과 플레이버별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유지방 함량을 2%로 낮춰 같은 용량의 기존 아이스크림대비 열량이 약 40% 수준으로 낮아 파인트 사이즈(473㎖) 한 통을 다 먹어도 280~360㎉에 불과하다. 또 일반적인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제품에서 설탕 대신 사용되고 있는 스테비아 또는 글리세린 등이 첨가되지 않아 유기농 원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단백질 함량도 100㎖당 4~5g으로 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 약 2배 가량 높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지만 높은 열량 때문에 부담을 느꼈던 고객들을 위해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여름철 본격적인 다이어트 시즌을 맞아 20~3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